인천호캉스_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웨스트타워 스위트룸

꽃피는 봄이 오기 시작한 후부터는 콧바람되 쐴겸 야외로 돌아다니고 있다.

 

특히 바다가 보고 싶을땐 가끔 가서 회도 사먹고 아이 갯벌놀이도 하고 드라이브도 가는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머리도 식힐겸 호텔 방구석에 쳐박혀서 유유자적 시간 축내기 하기엔 여기만큼 한적하고 조용한곳은 없는 듯 싶다.

더욱이 집에서 한시간 남짓이라 크게 부담되는 거리도 아니고..

거리상으론 멀긴 하나 특이하게 차가 거의 막히지 않는다.

 

한가지 꿀팁이 있다면

힐링하며 유유자적 편하게 머리 식히려면 하얏에서 쉬고

뭔가 놀거리를 찾는다면 옆건물 파라다이스를 가심이...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복도

조명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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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든 호텔이 이런 카드키다 보니 뭐...신선함은 없다만..

그나저나 엘베에 카드키가 없음 층수가 입력안되는건 어찌 못 바꾸나...엄청 불편함...

외부출입을 막으려는것 같은데 호텔 내 수영장 및 라운지 이용할때 1인1카드키를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다보니 간혹 급하게 뭣 좀 가지러 가려면 키가 있는 사람한테 받아야 하는 점은 다소 불편...

개인적인 생각임...

저게 더 합리적일 수도 있으니깐...난 칠칠맞아서...흠흠....

 

스위트룸이라 그런지 거실이 넓게 잘 빠져있다

티비도 있고 소파도 있고

소파는 꽤나 폭신하다 저기 누워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면 금새 노곤해져서 잠들기 딱 좋았다.

 

별도로 주방도 있고 식탁도 있는데...

1박인지라 대체로 나가서 사먹거나 나가서 사와서 티비앞 테이블서 먹어서...

저기 식탁은 짐 올려두는 용도외엔 쓰지 않았다...

그냥 스위트룸이니 이런게 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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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안방 화장실 구분 되어 있다.

화장실이 2개니깐 좋긴 하구만

급할때 따로 쓸 수 있으니..

특히 욕조엔 티비가 있어서 호사누리기엔 딱이었다.

 

침구도 상당히 푹신하니 좋았다.

호텔이니 룸 컨디션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아이와 집사람은 당연히 안방 침대 차지...

나는 거실에 이동식침대 요청해서....자다가 불편해서 소파에서 잠..

 

 

바다뷰 보며 힐링하기에 딱 좋았다.

저녁엔 파라다이스 원더박스서 놀고...

 

재충전했으니 다시 소작농 신세로 돌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