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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부산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남해를 바라보는 뷰는 정말 아름다웠다.

by nayoom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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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갔던 부산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조금 늦은 감이 있는 포스팅이긴 하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점은 호텔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전경도 멋있었지만 반대로 바다에서 바라본 호텔의 모습도 상당히 멋있이다.

진짜 제대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느낄 수 있었던것 같다.

사실 객실을 선정할때는 창밖으로 보이는 뷰보다는 객실의 컨디션과 룸 구조에 더 신경을 쓰는 타입이긴 하지만...해운대는 바다뷰가 필수라 생각이 든다.

시티뷰는....영......

특히나 바로 앞이 해운대 백사장이 궂이 백사장에서 유료로 파라솔을 구입할 필요도 없고 슬리퍼 하나 싣고 나가서 바닷가에서 놀고 샤워도 호텔에서 하면 되니 해운대도 이용하면서 호텔도 이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가다 보니 더블베드가 반드시 필요했는데...바다뷰가 있는 내가 예약할 당시에는 없었던 점도 못내 아쉽긴 했다만...

그래도 수영장은 정말 잘 사용했고,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금 해운대를 가게 된다면 파라다이스를 찾지 않을까 싶긴 하다.

특히 수영장 끝이 바닷가와 마치 연결되는 느낌은 이래서 부산으로 호캉스를 오나 싶다.

정말 좋았다.

파라다이스의 장점 중 또 하나는 키즈풀장이 따로 있다는거다.

우리집 상전은 아직 아이라서 일반 수영장에서도 놀 수 있지만 키즈풀장에서도 씬나게 놀 수 있어서 정말 호텔비 제대로 뽑고 온 느낌이었다.

룸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았다.

침구도 푹신하고 바로 앞에 시장이 있어서 각종 먹거리를 손쉽게 즐길 수도 있고...

 

여튼 상당히 만족했었던 호캉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