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호캉스 롤링힐스호텔_가족끼리 편히 쉬기 좋았던 곳

조금 지난 묵은지 포스팅이다..

날이 따뜻했을때 갔던건데...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어디 따뜻하게 쉬다 올곳 없나 싶어서 보다보니 여름에 갔던 롤링힐스호텔이 생각 났다. 

집에서 부담없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호텔이라서 느지막히 일어나서 점심먹고 슬슬 출발해도 편하게 갔던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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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대학교 강의실이나 회사 연수원처럼 보일 정도로 특색이 없어 보이긴 하다만....

잘은 모르지만 신축건물은 아닌것 같고..기존에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던지 한것 같다. 보통 호텔들은 자신만의 특색이 있는 포인트가 있거나 건축물을 보면 어디다...느낌이 오는데 좀 밋밋함은 없지 않아 있다. 그럼에도 내부나 이용할 시설들은 엄청 좋았던 기억이 있다!!

rolling hills 폰트는 귀엽기도 하고 독특했다. 호텔 느낌과 잘 어울리는것 같다.

로비도 그냥 넓은 느낌..특색이 없는건 여전히 아쉽긴 하다.

그런데 이 구역은 진짜 괜찮았음. 파라솔 아래 앉아서 차한잔 마시며 연못 및 풍경 구경하는게 좋았다. 연못에는 물고기도 살고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 물론 우리 아이도 엄청 좋아라하며 구경했다. 이런 장소가 더 넓으면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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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도 무난한 정도..ㅎㅎ 자꾸 특색없다, 무난하다 하니 뭔가 여기가 별로인가 느껴질법한데...사실 가성비가 너무 좋다. 그리고 호텔에 있는 엔터테이너적인 공간들이 찾아보면 제법 숨겨둔곳들이 많아서 가족과 같이 가볍게 가서 놀고 즐기기에 너무 괜찮은 곳이다. 재방문의사가 충분히 있는 곳이다. 

다만 뭔가 사진을 찍어야 하시는 분들이나 SNS에 막 올려야 하고 뭐..등등....그래야 한다면 그럴만한 장소나 포인트가 될만한 곳이 없어서 아쉽다는 정도다.

수영장도 괜찮고, 지하에 게임장에서도 아이랑 신나고 놀고 왔고 야외에는 잔디밭이나 뛰어놀만한 정원도 있고,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괜찮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