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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통계철 결과_2050년 시도별 전국 인구 증감 예상_경기,세종,충남,제주 인구 증가

by nayoom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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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른바 " 장래인구추계"이다.

지금으로부터 30년 후인 2050년을 예측하여 그래프화 한건데 흥미로운건 전체적으로 대한민국 인구가 감소한다는거다.

부동산은 인구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지만 또 인구수에 의해 절대적으로 좌주이지 되지 않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그래서 인구수 감소에 따라 부동산 하락이 동반된다는거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어려운 점은 있다.

오히려 부동산 인구수보단 가구수에 더 큰 영향을 받지...

 

여러가지가 복합적인 요소(입지, 생활패턴 등)들이 다각적으로 적용이 되기 때문에 단지 인구수에 의해 앞으로 부동산은 망한다 폭락이다, 가망없다라고 치부하기엔 어폐가 있단 말이다.

그래도 30년 후의 인구수 예상이라는 수치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해 보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통계청에 의하면 전국 대부분 시,도에서 인구 감소가 일어나며

특히 서울과 부산의 인구감소가 꽤 크다고 볼 수 있으나...

세종, 경기, 충남, 제주

4개 도시는 오히려 인구수 증가라는 결과값이 나왔다.

 

세종과 제주는 내가 잘 모르니 패스하고....

 

내가 거주하고 있고 투자하고 있는 경기와 충남의 인구수가 증가한다는 점은 흥미로운 일이다.

 

알다시피 국가 경쟁력은 그 국가의 인구수와 직결이 된다.

그 말은 시,도의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역시 인구수에 좌지우지 된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인구가 많아야 세금이 많이 걷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반도체 따라서 오는 소부장업체등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집중화되어지기 때문에 일자리를 따라서 인구가 몰리는건 당연한 수순이라 경기도 인구가 하락하리라곤 보기 어려우며,

또한 서울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슬프지만 경기도로 정착할 수 밖에 없는것 역시 당연히 보이고...

서울은 그들만의 동네가 되어 그들만의 성벽을 칠 것 같아서 웃프지만...ㅠ

 

그런데 재미있는건 충남이다.

충남이 인구가 증가한다..??라고...??

 

매체에서 다루는 여러가지 기사들을 보면 곳곳에서 충남 인구 감소세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충남은 인구가 증가한다....흥미로운 분석이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만 살펴보면

충남의 인구 감소에 대해서 지방소멸 공동 대응을 해야할 도시들은 대부분 충청남도에서도 남부지역의 도시들을 지칭하고 있었다. 

어떤 일자리 창출이나 공공기간의 이전 및 수도권과 접점을 이룰 만한 광역교통망의 증가가 없거나 더딘곳들의 인구감소 및 소멸까지 운운할 정도로 걱정스런 전망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충남의 가장 메가시티인 천안까지 지방 인근 도시들로 인구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골머리를 썩고 있다. 평택이나 세종, 청주 등지로 인구를 빼앗기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전체적으로 보게 될 경우 충남은 인구 증가가 아니라 감소되어야 하는게 맞는건데...

도 전체적으로 보게되면 오히려 인구가 증가하게 될까?

 

 

거건 바로 충남북부지역들의 성장 때문이라고 예측된다.

 

1. 천안

인구유출을 격고 있다지만 천안은 불광동을 필두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천안아산역을 기점으로 전국에 뻗어나가는 철도망의 핵심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대전이 철도의 핵심이었고, 물론 지금도 전국을 거치려면 대전을 통과하는건 맞는 말이다만...대전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조금 떨어짐은 사실이다. 하물며 동탄,판교와도 지리적은 거리감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천안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청주공항, 세종과 철도망 연결은 물론 수도권의 핵심인 GTX까지 연장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분위기나 천안까지는 대서울의 범위 아닌가? 라는 말이 나올 만큼 교통이나 입지가 그냥 인구유출되는 도시로 치부하기엔 그 경쟁력이 너무 크다.

더욱이 천안은 부울경을 모티브로 하여 아산과 평택을 연계한 인구 200만을 꿈꾸는 메가시티도 그리고 있는걸 보아선 지속적으로 천안의 인구는 감소하지 않을걸로 보인다.

 

2. 아산

갓성이라는 삼성이 탕정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기 때문에 쉽사리 인구가 감소하지 않을꺼다.

천안아산역이라는 메인 철도망을 물론 아산탕정배방으로 이어지는 신도시급 계획도시는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보여진다.

 

3. 당진, 서산

대기업의 진출이 많고 평택과 연계하여 안성, 이천까지 이어지는 반도체 공급라인과 물동량라인을 확보하고 화성을 거쳐 안산까지 연결되는 서해선을 따라 물류, 일자리의 증가로 인해 인구의 유입이 되면 되었지 감소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4. 홍성

충남도청 소재지로 충남에서의 행정중심지구이기 때문에 인구유출로 도시 슬럼화를 만들도록 도가 가만히 두지 않을듯 싶다. 더욱이 최근 국가산단유치에도 성공을 했으며, 공공기간을 이전시키는 움직임도 가속화되어 직주근접의 조건을 형성시키든 다양한 인구유입을 위한 방안들을 강구할 것으로 보이며, 서해선, 내포태안선 등으로 서울, 수도권 및 대전, 세종과의 물리적 거리시간을 단축시며 서쪽으로는 환항해권역 발전에 도모하고 서산공항을 유치하여 관광객 유치를 꾀하는 등 지속발전가능토록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 감소보다는 증가에 더 무게가 기운다고 보여진다.

 

이에 따라 앞에서 언급한 수도권과의 광역교통망이 용이하고 행정, 대기업 중심의 일자리들이 집중되며, 그나마 경기권과 가장 가까운 지리적, 입지적인 요건을 갖춘 당진, 서산, 홍성, 아산, 천안 지역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보령, 금산, 청양, 부여, 서천 등 도시 소멸에 가까운 인구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 충남도 전체적으로 보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여지는것 같다.

 

 

어디까지나 나의 뇌피셜이고 추측이자 긍정회로를 돌린것 뿐이나....

개인적으로는 당잔,아산홍성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고 본다.

 

 

https://blog.naver.com/nydamdok/222755653600